국내 최초 펌프 내장방식으로공기로 압박을 조절하는 무릎보호대라서운동할 땐 어느정도 공기를 채우고,쉴 때는 바로 비우고 사용하는 중이에요.솔직히 저 같은 경우에는 아침에 일어나면 다리가 붓고오후에는 좀 붓기가 빠졌다가 그러거든요.아침 저녁으로 다리 붓기 같은게 다르기도 하고,걸을 때, 일할 때, 등산할 때, 운동할 때 상황에 따라 가해지는 충격이 다르니까그에 맞게 압박력을 조절해 사용할 수 있어 꿀이랍니다.
저처럼 무릎이 걱정되는 등산 초보님들이 주목해서 읽어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일단 사용기간은 두 달이 좀 넘었고요 아이가 아직 어린이집에서 낮잠을 안 자서 점심식사 후에 픽업을 가야 하기 때문에 운동할 수 있는 시간이 생각보다 적었어요 그래서 40분 등반, 30분 하산으로 무리가 되지 않게 등산 계획을 짰지요 올라가면서 하산하시는 분들을 보니 대부분 바지 바깥에 밴드용 착용을 해요 제가 등산할 때 착용하는 등산 무릎보호대는 슬리브 형이라 바지 안에 착용해도 티가 안나더라고요 보호대가 보이지 않으니 옷태가 더 살고 슬림해 보여서 개인적으로는 좋았어요 힘들어서 벤치 보일 때마다 쉬다 보니 몇몇 분들이랑 담소를 나누게 되었어요 여자분들은 보호대가 안 보여서 좋다 하고 남자분들은 살에 달라 붙는 타입이라 땀이 많이 찰 것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제가 살 접히는 부분에 땀이 많은 편인데 천이 얇고 메시 소재라 통기성이 좋아서 등산할 때 등산 무릎보호대로 완전 제격이에요 저는 천이 얇아서 무릎을 잘 잡아줄까 괜히 잘못 사서 무릎 아프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었는데 생각보다 탄탄해요 앞무릎 쪽에 동그란 실리콘 패드가 있고 양쪽으로 2중 지지대가 있는 구조인데 탄성이 좋아 무릎을 안정적으로 잡아줘요 그래서 그런지 밴드형처럼 꽉 조이면서 다리에 피가 통하지 않는 느낌이 없어서 등산 내내 착용감이 부드럽고 가벼웠어요 그다음으로 좋았던 부분은 소재인데 제가 피부가 매우 예민한 편이라서 압박이 되는 제품을 잘 못 사용하면 피부 자극 때문에 가려움증이 생겨요 등산 무릎보호대를 선택하면서도 구매에 제일 고민을 했던 부분인데요 한 시간이 조금 넘는 등산에도 가려움이 없고 빨갛게 올라오지도 않았어요